HOME < 커뮤니티 < 야구교실
 
 
 
 
번호 613 작성자 운영자 올린날짜 2011-08-23 06:04:24 조회수 3530
파일명  961draft_photo.jpg (65kb) 다운수 220
2012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어떻게 진행되나?


[사진] 작년에 시행되었던 2011년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들 

 

[성준호 = 객원기자]

예년보다 잦은 비 때문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은 분명히 야구의 계절이다. 프로야구는 4강싸움이 점입가경을 달리며 여전히 매일 저녁 팬들을 야구장으로 부르고 있고, 대학야구와 고교야구는 각각 최고권위의 대통령배와 청룡기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았다. 야구장이 모자랄 정도이니 야구팬들에게는 분명 행복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이런 야구의 계절에, 프로야구와 아마야구의 접점이자 모든 야구팬들이 관심이 집중되는 날이 있다. 바로 8월25일, 2012년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이다. 물론 신고선수라는 제도가 있지만, 프로야구라는 꿈에 무대에 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신인드래프트를 거쳐야 한다. 프로야구 구단들에게는 미래의 농사를 위한 좋은 씨앗을 고르는 자리요, 학생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학창시절 노력을 평가받는 중요한 자리인 것이다. 그럼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2012년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1라운드에서 해당 연고지 선수만을 뽑을 수 있었던 지역드래프트 제도는 이미 3년전에 폐지되었다. 2010년도 드래프트부터 전면드래프트로 바뀌면서, 이미 학력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구단들이 공평하게 라운드와 순번에 따라 어떤 선수든 지명할 수 있게 되어있다. 드래프트 순번은 홀수 라운드는 작년(2010년) 프로야구 최종성적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으로 지명하게 되는 ㄹ자의 기존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2013년 1군합류 예정인 신생팀 NC가 드래프에 참가하게 되어 예년과는 약간 다른 모양새를 취하게 되었다. NC는 1위팀 SK의 다음 순번으로 들어가되, 신생팀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1라운드 전 2장과, 2라운드 종료후 5장의 우선 지명권을 가지게 된다.(그리고 이 지원책은 2013년도 드래프트에까지 이어진다) 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결국 모든 구단들은 자신들의 순번이 오기 전에 뽑히지 않은 드래프트 신청 선수들을 지명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지명한다고 바로 그팀의 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의 선수들은 계약서에 싸인을 하지만, 계약금 등의 문제로 계약이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지명에 따른 계약 우선권은 2년동안 유효한데, 특히 고등학교 선수들은 대학입학이라는 다른 길이 있기 때문에 지명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로 손꼽히는 연세대학교의 나성범과 같은 선수들이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 나성범의 경우에는 진흥고 시절이던 2008년에 이미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LG에 지명된 적이 있다. 하지만 나성범은 대학 진학을 선택했고, KBO의 현 규정상 올해 1라운드에 지명될 수 없다. 어차피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1라운드에서도, 2라운드에서도 최우선으로 지명권리를 가지고 있는 신생팀 NC가 그를 데려갈 확률이 높긴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규정이다.


 각팀은 10라운드까지 총 10번의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작년에 시행되었던 2011년도 드래프트에서는 708명의 선수가 드래프트를 신청했고, 8개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SK와 KIA는 10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하여 총 78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고(약 11%에 해당) 그들 중 연세대로 진학한 김명찬(LG 8라운드 지명), 박태원(KIA 9라운드 지명)을 제외한 76명의 선수가 계약을 완료하고 프로구단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드래프트 역시 예년과 비슷한 700여명의 졸업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8월 25일 2시부터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타구단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NC는 1라운드 우선지명 2명을 사전공개하기로 하였고 8월 16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NC는 좌완 노성호(동국대, 투수)와 우완 이민호(부산고, 투수)를 지명하기로 하였습니다.

119.192.161.67
이름 비밀번호 인증코드
코멘트  
▲  야구관련 사이트 모음  운영자 2011-08-24
▼  리프팅(킥킹)과 스트라이드  운영자 2011-08-13
번호 제목 글쓴이 올린날짜 조회
1355 야구공이 만들어지는 과정  운영자 2013-07-21 6075
1158 IBAF(국제야구연맹)의 TQB란?  운영자 2012-09-04 3851
1126 배트 끝부분에 둥근 홈은 왜 있나?  운영자 2012-08-23 6725
1125 왼손잡이가 우대받는 포지션은?  (1) 운영자 2012-08-23 7918
931 지명타자제도 언제, 왜 시작했나?  운영자 2012-07-14 4965
930 주루방향 왜 시계반대?   운영자 2012-07-14 5402
850 투수 마운드는 왜 높을까?  운영자 2012-05-10 6359
849 헬멧은 언제 첫등장?   운영자 2012-05-10 1900
848 야구선수 눈밑 검정색 가짜 눈썹의 용도는?   운영자 2012-05-08 6626
847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Strike Out Not Out)'이란?  운영자 2012-05-08 3127
837 야구기록 역사   운영자 2012-04-28 1547
836 야간경기(나이트게임)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운영자 2012-04-28 1512
831 유격수와 2루수의 콤비를 왜 키스톤플레이라고 부르나?  운영자 2012-04-26 2799
787 자책점과 비자책점  운영자 2012-01-30 3167
783 신인을 가리키는 '루키(ROOKIE)'의 어원은?  (1) 운영자 2012-01-18 2465
780 신인의 조건은?  운영자 2012-01-10 2925
775 1루코치와 3루코치의 역할 분담은?  운영자 2012-01-03 2743
738 텍사스 히트 vs. 신시내티 히트  운영자 2011-09-21 2896
737 투구 스피드는 어떻게 측정할까?  운영자 2011-09-21 3941
715 '닥터K'의 유래  운영자 2011-09-08 3120
[SC핫포커스]154㎞ 탈고교급 덕수고 장재영, ML이냐 국내 최대어냐
 오늘 강릉-유신 결승전 예정대로 진
 제74회 청룡기 고교야구 향후 중계
 제74회 청룡기 우천 서스펜디드 및 1
  제74회 청룡기 공식 책자 온라인 판
 2020년 프로야구 KBO 신인 1차 지명
 제74회 청룡기 청룡기 야구 중계일정
 제74회 청룡기 대진표 & 전적표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조선일보 회사소개 광고안내(신문) 기자채용 기사제보 고객센터 독자권익위원회조선일보견학 미술관이동 문화사업
디지털조선일보 회사소개 광고안내(인터넷, 전광판, 케이블TV) 인재채용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저작권규약 전체서비스 뉴스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