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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물수비 배명高, 17년만에 청룡기 4강 진출
  등록일 : 2016-07-14 12:52:59
 
 

71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덕수·서울·동산高도 나란히 4강 올라

 
배명고와 덕수고, 서울고와 동산고가 제71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 진출 팀이 모두 수도권 팀이다. 13일 열린 대회 8강전(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배명고는 신일고를 누르고 1999년 이후 17년 만에 4강에 올랐다. 배명고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7년의 준우승이었다. 덕수고는 2012~2014년 내리 정상에 오르며 사상 두 번째 3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이다. 지난해엔 16강전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동산고는 11년 만에, 서울고는 7년 만에 4강 진출을 달성했다. 배명고―덕수고, 서울고―동산고는 14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배명고    5―4    신일고
 
배명은 32강전부터 세 경기 연속 1점차로 승리했다. 배명은 5―3으로 앞선 7회 무사 만루 위기 때 신일 2번 타자 최은혁에게 중견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얻어맞았다. 이때 배명 중견수 양영수가 전력 질주하더니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잡아냈다. 3루 주자가 한 점을 내는 데 그친 신일은 이어진 1사 1·2루에서 두 타자 연속 뜬 공으로 물러나며 7회를 마쳤다. 수비가 승리를 부른다는 야구 격언이 딱 들어맞는 경기였다. 배명은 이후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프로야구 한화의 이용규가 롤모델이라는 양영수는 "공을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했다. 배명고 김경섭 감독은 "매경기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덕수고    7―6    성남고

덕수고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서울 라이벌을 격파했다. 덕수고 양창섭(2학년)과 성남 하준영(2학년) 두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경기는 타격전 양상으로 흘렀다. 덕수는 양창섭이 8회초 성남 4번 타자 김성협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얻어맞아 역전(5―6)을 허용했다. 그러나 덕수고는 8회말 곧바로 볼넷 3개와 안타 1개,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뽑아 재역전했다. 정윤진 덕수고 감독은 "올해를 시작으로 다시 3연속, 4연속 우승을 하겠다"고 했다.
 
서울고    8―1    유신고 (8회 콜드게임)
 
서울고는 두 경기 연속 선발투수가 무너져 힘겨운 경기를 치르며 8강까지 올라왔다. 유신고와의 경기는 달랐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이찬혁이 6이닝 1실점(3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서울고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선발승을 올렸다. 서울고는 강백호(3안타 4타점)와 이재원(3안타 1타점)의 방망이를 앞세워 8회 7점차를 완성하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재원은 솔로홈런도 날렸다. 유정민 서울고 감독은 "항상 마운드가 문제였는데 오늘은 투타가 조화를 이뤘다"고 했다.
 
동산고    9―5    북일고
 
전날 마산용마고와의 16강전에서 투타 맹활약을 보인 김정우가 또다시 동산고의 승리에 앞장섰다. 9―5로 쫓기던 9회 무사 만루 위기. 동산고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정우는 첫 타자를 상대로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연결했다. 이어 삼진을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김정우는 타자로는 2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한화의 1차 지명 선수인 북일고 김병현은 7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금광옥 동산고 감독은 "여기까지 온 이상 꼭 우승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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