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내일', 청룡의 오늘을 빛내다
  등록일 : 2018-07-20 09:49:16
 
 
 

고교야구선수권 8강 확정… 프로 1차지명 고교간판들 맹활약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스타들이 지난 11일부터 막을 올린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8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고교 간판선수들은 자신들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김기훈(광주동성고·KIA 지명), 김대한(휘문고·두산), 박수현(마산용마고·NC), 변우혁(북일고·한화), 백승건(인천고·SK), 서준원(경남고·롯데), 전용주(안산공고·KT), 원태인(경북고·삼성) 등 8명의 프로 1차 지명 선수들이 고교야구선수권에서 기량을 겨뤘다.


'리틀 양현종'으로 불리는 김기훈은 팀이 어려운 순간마다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최고 시속 144㎞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 17일 개성고와의 16강전에서 0―2로 뒤지던 2회 무사 1·2루 위기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불을 껐다. 이후 9회까지 8이닝 동안 1실점(5피안타 6탈삼진)으로 4대3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이 모습을 지켜본 프로 스카우트들은 "같은 광주동성고 출신인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떠올릴 정도로 투구의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동성고 김재덕 감독은 "(김)기훈이가 '프로 무대에 가기 전 후배들과 함께 꼭 청룡기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전용주, 서준원, 박수현
전용주, 서준원, 박수현
고교야구선수권대회 역대 최다(9회) 우승팀인 경남고 우완 사이드암 서준원은 한 경기 출전만으로도 야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롯데 1차 지명을 받은 서준원은 18일 강릉고와의 16강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5회 1사(4와 3분의 1이닝)까지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무실점(2피안타)으로 막아냈다. 건장한 신체 조건(키 187㎝, 몸무게 90㎏)을 바탕으로 최고 시속 150㎞의 빠른 볼을 던지며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남고는 강릉고를 5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전광열 감독은 "서준원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켜준다면 청룡기 10번째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NC 1차 지명 선수인 마산용마고 내야수 박수현은 지난 16일 물금고와의 32강전에서 6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수현은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끄집어내 고교 야구 최강자 타이틀을 꼭 거머쥐고 싶다"고 말했다.
고교야구선수권 8강 대진표

에이스 품격을 보여줬지만 팀 패배로 눈물을 삼킨 선수도 있다. KT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전용주(안산공고)는 11일 인천고와의 1회전에 선발 등판해 7과 3분의 2이닝 8피안타 3실점(7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대회 규정상 한계 투구 수(105개)까지 던지는 바람에 14일 소래고와의 2회전에는 등판하지 못했다. 안산공고는 8대12로 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0/2018072000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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