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타선 폭발… 강릉고·개성고, 4강 합류
  등록일 : 2019-07-14 13:06:43
 
 

강릉고와 개성고가 13일 8강전에서 나란히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제 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올해 청룡기 4강이 확정됐다. 14일 유신고-부산고, 강릉고-개성고가 결승 진출을 겨룬다.

◇강릉고 14-7 제물포고(7회 콜드)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은 강릉고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 초 2점을 먼저 내며 시동을 걸더니, 20으로 앞선 2회 본격적으로 제물포고 마운드를 공략했다. 안타 7개와 사사구 5개로 11점을 몰아쳤다. 1번 타자로 출격한 홍종표가 2회에만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이날 총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한 홍종표는 “이번 대회 타격감이 좋다. 노려친 공들이 잘 맞았다”고 했다.

강릉고 에이스 김진욱이 5회 2사에 올라와 7회까지 1실점(2피안타)으로 막고 7회 콜드게임승을 완성했다.

제물포고는 6번 타자 한성우의 2회 투런포를 포함해, 강릉고(11안타)보다 많은 12안타를 생산했지만 7점을 따라잡는 데 그쳤다.

최재호 강릉고 감독은 “오늘 득점력을 앞세워 이겼지만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내준 점이 아쉽다”며 “경기를 일찍 끝냈으니 수비를 잘 정비해서 준결승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개성고 11–1 순천효천고(5회 콜드)

개성고가 장단 13안타를 몰아치고 사사구 5개를 얻어내며 1시간 37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1회 초 안타 4개와 볼넷 2개에, 네 차례의 상대 실책을 틈타 5점을 냈다. 2회에는 2사 후 2번 타자 김현준이 안타로 출루한 뒤 3번 한재환(2점)과 4번 신동수(1점)의 연속타자 홈런이 터지며 3점 더 달아났다. 신동수는 4회 1타점 적시타를 더하는 등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이 불을 뿜는 사이 선발 이강민이 5이닝 1실점( 4피안타 2사사구)으로 효천고 타선을 막았다. 공 62개로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이강민은 “몸을 풀 때 100%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야수들을 믿고 공격적으로 던졌다. 수비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정원욱 개성고 감독은 “타자들이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해 이길 수 있었다”며 “투수를 (이)강민이 한 명만 쓴 게 오늘의 최대 수확”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13/2019071301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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