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마산용마고 오늘 4강 격돌
  등록일 : 2021-09-03 09:05:22
 
 

전국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야구 잘하는 명문 상고(商高)로 이름날렸던 학교들이 청룡기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2일 충남 공주시립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군산상고와 마산 용마고(옛 마산상고)가 각각 이겼다. 양 팀은 3일 오후 1시30분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충암고와 덕수고가 준결승전을 먼저 치른다. 준결승 두 경기는 SPOTV가 생중계한다.

◇군산상고 5-4 대구 상원고

군산상고의 잔루는 16개. 사사구를 17개나 얻어내면서 1회와 8회만 제외하고는 매 이닝 출루했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 침묵을 지키는 방망이에 끝까지 가슴을 졸여야 했다.

군산상고는 2-2로 맞이한 4회말 선두 타자 심주현(3학년)이 안타로 출루하고 보내기 번트와 볼넷을 묶어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범서가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민범(3학년)이 유격수 내야 안타를 쳐 역전에 성공했고, 상원고 유격수의 홈 악송구로 주자가 한 명 더 홈을 밟아 4-2로 앞서갔다. 하지만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고 상원고에 5회와 8회 각각 1점씩 내주면서 4-4 동점이 됐다.

군산상고는 9회초 상원고 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은 뒤 9회말 내야 안타와 볼넷 3개로 밀어내기 결승점을 뽑아 3시간 22분 접전을 마감했다.

석수철 군산상고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역전의 명수’라는 우리 학교 전통대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덤벼준 덕분에 고비를 잘 넘겼다”고 했다.

◇마산 용마고 2-1 순천 효천고

양 팀 선발의 호투로 4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흐르던 경기는 마산 용마고가 5회 2점을 뽑으면서 승부가 기울었다. 용마고는 5회초 1사에서 형선우(3학년)의 내야 안타와 천정민(3학년)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사 2·3루를 만든 뒤 김민재(3학년)가 우중간 안타를 쳐 결승 2타점을 뽑았다. 용마고 선발 정다훈(3학년)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순천 효천고는 8회말 4번 타자 겸 포수 허인서(3학년)가 좌월 솔로포를 날려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경기를 끝내 뒤집지는 못했다. 진민수 용마고 감독은 “선발 정다훈이 힘 있는 직구를 앞세워 잘 던져준 덕분에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1/09/03/RXFCO6I3TFDLRP65GBZQ5AR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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